CJ제일제당의 한식전문 브랜드 '하선정'이 브랜드 창립 60주년을 맞아 프리미엄 까나리 액젓 제품인 '하선정 명품덧장액젓 까나리'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CJ제일제당 식품발효연구소의 차별화된 기술력과 60년 하선정 발효 전통 노하우가 만나 개발됐다. 까나리 등 국내산 선어와 순수 천일염 외에는 아무 것도 넣지 않은 100% 자연재료 액젓의 맑고 깨끗한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특히 '덧장발효' 방식으로 기존 제품들과의 차별화·고급화를 꾀했다. 새 장을 담글 때 묵은 간장을 섞어 발효하는 '덧장방식'을 업계 최초로 액젓 발효에 적용해 엄선된 명품 원액을 두 번 발효해 일반 까나리 액젓으로는 구현할 수 없는 맑고 깔끔한 맛을 낸다.
또 액젓이 가장 맛있게 발효되는 온도를 사계절 내내 유지하는 '하선정 사계절 발효실'에서 발효해 구수하면서도 깨끗한 원액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다. 깔끔하고 고급스런 맛의 집 김치뿐 아니라 미역국·가지무침·마늘장아찌 등 각종 요리에도 훌륭한 감칠맛을 내는 천연 조미료 역할을 하는 것이 특징이다.
액젓 시장 내 60%의 점유율을 유지하며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하선정은 이번 제품 출시를 계기로 시장 점유율과 브랜드 파워를 더욱 확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 하선정팀 김도윤 팀장은 "한국인의 김치 취식량은 정체기에 접어 들었지만, 그럴수록 정성스럽게 담근 집 김치에 명품 액젓을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 니즈는 늘고 있다"며 "다양하고 세분화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춘 하선정 명품덧장액젓 까나리로 프리미엄 액젓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가격은 1㎏ 5940원, 3㎏ 1만639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