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금토드라마 '아홉수 소년'에서 연기자로 변신한 비투비의 육성재가 연기 롤모델로 이민기를 꼽았다.

육성재는 13일 제작진을 통해 "'아홉수 소년' 촬영에 들어가기 전에 영화 '연애의 온도' 대본으로 연기 연습을 많이 했다"고 전했다.

육성재는 "'연애의 온도'에서 이민기 선배님이 보여준 남녀 사이의 희로애락 등 모든 감정을 표현해가며 연기에 대한 흥미와 재미를 붙였고 욕심도 생겼다"며 "처음 연기를 시작했을 땐 온 몸에 힘이 실렸는데 이젠 강민구 캐릭터의 방향성과 특유의 허세, 말투, 배우들과의 조화도 생각하며 연기에 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육성재는 '아홉수 소년'에서 열혈 유도 소년 19살 강민구 역을 맡아 에이핑크 박초롱(한수아 역)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