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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보험

금감원, 생보사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특별 검사 착수

금융감독원이 자살보험금 지급과 관련 생명보험사 특별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는 최근 ING생명이 자살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은 것에 대한 확대 수사다.

14일 금감원과 보험업계에 따르면 금감원은 지난 4일 삼성, 한화, 교보 등 국내 16개 생보사의 자살보험금 지급 관련 지도 공문을 발송하고 이들 업체를 검사하기로 했다.

이 공문에는 ING생명과 같이 재해사망 특약에 따른 보험금을 제대로 지급하지 않는 일이 없도록 보험금 지급 업무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이 포함됐다.

ING생명은 2003년부터 2010년까지 약관을 어기고 일반사망 보험금을 지급한 사실이 드러나 지난달 금융당국으로부터 기관주의와 과징금 4억5000만원을 부과받았다. 당시 약관에는 고객이 자살면책기관인 2년을 넘긴 후 자살할 경우 일반사망보다 2배 많은 보험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명시돼 있었다.

이에 금감원은 푸르덴셜생명과 라이나생명을 제외한 대부분의 보험사가 ING생명과 똑같은 약관을 사용한 점을 감안해 타 생보사의 자살보험금 지급에 대하 중정 검사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검사는 제재를 하기 위한 사전 단계"라며 "검사결과 잘못된 점이 발견된 보험사에는 제재조치를 내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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