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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 송전탑 돈봉투 수사…한전 직원들 "개인 돈"

송전탑 건설에 반대하는 경상북도 청도 주민들에게 추석 때 경찰서장을 통해 돈 봉투를 돌린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한국전력 직원들이 "돈의 출처는 회삿돈이 아닌 개인 돈"이라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4일 한전 대구경북지사장 등 직원 5명을 조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정확한 돈의 출처를 확인하는 한편 한전 대구경북지사가 송전탑 주민 로비용으로 별도 자금을 만들어뒀을 가능성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에 앞서 한전은 추석 전인 2일과 연휴기간인 9일 송전탑 건설에 반대해 온 청도군 각북면 삼평1리에 사는 주민 7명에게 이현희 전 청도경찰서장을 통해 100만∼500만원씩 돈 봉투를 전달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경찰은 이 전 서장을 경질하고 경찰청 차원의 강도 높은 수사를 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