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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포스코, 시황부진에도 실적개선 지속…중장기 턴어라운드 시작"-대신

대신증권은 15일 포스코(POSCO)에 대해 철강시황부진에도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이종형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포스코의 별도기준 영업이익은 6200억원, 연결기준은 91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며 "철강시황부진으로 ASP가 하락하고 있음에도 저가원재료 투입확대로 2분기 보다 톤당 만원내외의 마진개선이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대우인터의 미얀마 가스전 생산량 증가와 인니제철소 가동률 상승에 따라 적자폭이 축소됐다"며 "2분기 약 700억원의 공사손실충당금 반영했던 포스코건설의 기저효과가 실적개선의 주된 요인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4분기에도 본사와 자회사의 실적개선 기조는 지속될 전망"이라며 "4분기 영업이익은 별도 7360억원, 연결 1조 500억원으로 특히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지난 2012년 3분기 이후 9분기만에 1조원대 회복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이어 "올해 연결 영업이익은 3조5000억원으로 4년만에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며 "중국과 국내 철강 공급과잉 개선, 글로벌 생산량 증가에 의한 중장기 철광석가격의 하향안정·철강마진 확대 등의 요인으로 내년에도 실적개선 가시성이 확보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지난해 2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한 최근 주가상승은 저가원료 투입에 의한 일시적 실적개선과 이에 따른 단기주가 반등이 아니"라며 "실적의 구조적 턴어라운드 관점에서 중장기 주가가 지난 4년간의 하락추세에서 벗어나 본격적인 상승반전이 시작되고 있는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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