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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삼성카드, 소비 개선 가능성까지 고려해야…목표가↑"-신한투자

신한금융투자증권은 15일 삼성카드에 대해 관계사 지분 매각을 감안하면 앞으로 3년간 평균 ROE는 7.6%로 상향될 것으로 보인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2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수현 신한금융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개인 신용판매 시장 점유율은 2분기 15.9%에서 3분기 16.7%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이는 연초 발생한 경쟁사들의 개인 정보 유출의 반사이익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 성공적인 상품 라인업 등의 효과로 풀이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대비로도 업계 내에서 M/S가 유일하게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라며 "이제부터는 구조적 소비 개선 가능성도 염두에 둘 필요가 있다"고 평가했다.

가계 자산 증대를 통해 소비 증가를 꾀하는 각종 규제 완화가 연이어 발표되고 있는 데 따른 분석이다.

그는 또 "지분 5%를 보유하고 있는 에버랜드의 상장은 삼성카드의 BPS를 1.6~2.8% 제고시킬 전망"이라며 "앞으로 매각 후 차입금 상환 등을 통한 ROE 개선도 가능하다"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삼성카드의 낮은 레버리지와 자본 효율화를 감안하면 올해 배당 확대 재원으로 활용할 가능성이 있다"며 "DPS는 지난해 보다 42% 증가한 1000원 내외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보유 중인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의 평가 가치는 약 1430억원에 이른다"며 "비영업용 자산으로 향후 매각 가능성이 높고 매각을 통한 ROE 개선 뿐만 아니라 주주 환원의 재원으로 활용(점진적 배당성향 확대)될 수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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