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위험보장과 납입면제혜택을 강화한 '(무)신한유니버설6大건강종신보험'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판매 중인 '(무)신한3大건강종신보험'을 업그레이드한 이번 상품은 고액 치료비가 발생하는 말기 말기신부전증, 말기폐질환, 말기간질환 등 3대질병을 추가 보장한다. 3대 건겅종신보험은 특정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만 보장했다.

해당질병으로 진단 확정되면 보험가입금액 100%를 건강진단보험금으로 선지급 받을 수 있다. 미진단 시 사망보험금 100%와 유족위로금 30%를 지급한다.

가입 후 2년(24회)까지는 매월 보험료를 납입해야 하지만 유니버설 기능이 있기 때문에 이후에는 보험료 납입을 일시적으로 유예할 수 있다. 단, 해지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는 공제된다.

저축성 보험(적립형 계약) 또는 연금으로 전환도 가능하다. 보험가입금액이 5000만원 이상이면 보험료 납입횟수에 따라 장기납입보너스 혜택도 제공된다.

보험료는 30세 기준, 주계약 1억원, 20년 납입으로 가입 시 남자 27만3000원, 여자 21만7000원이다.

신한생명 관계자는 "고령화 시대에 대비할 수 있도록 보장범위와 상품 유연성을 강화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