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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프랑스 한 숲에서 '애정행각' 사례 증가.. 해당 지역 시장 제재 나서



프랑스의 한 숲이 애정행각의 장소로 이용돼 해당 지방의 시장이 제재에 나섰다.

파드칼레(Pas-de-Calais) 지방의 다미앙 모렐(Damien Morel) 시장은 '클레르마레(Clairemarais)' 숲 인근에 사는 주민들에게 편지를 보냈다. 편지엔 "숲에서 눈을 떼지 않고 음란행위를 감시해달라"는 내용이 담겨있었다. 우거진 숲에 들어가 애정행각을 하거나 음란행위를 저지르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숲엔 시간대별로 자전거 순찰이 이뤄지고 있다.

다미앙 시장은 "재미를 위해 이 편지를 보낸게 아니다. 사전에 옳지 않은 일을 막을수 있다는 점에서 이번 일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1만2000헥타르에 달하는 이 숲은 매년 50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곳이며 파리의 블로뉴숲을 이을 새로운 숲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22일부터 사냥 시즌이 시작되면서 더 높은 안전 확보가 요구됨에 따라 숲 안에서의 애정행각 및 음란행위 건수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 줄리앙 뒤퓌리에르 기자 · 정리 = 정주리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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