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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경영공백 KB금융, 주가 전날 比 5.22% ↓…'사면초가'

KB금융지주의 경영공백 사태가 기정사실화되면서 은행 우량주인 당사의 주가가 곤두박칠쳤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 따르면 KB금융 주가는 전날보다 5.22% 하락한 3만9000원에 마감했다. 이는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5만1600원)보다 1만원 이상 차이나는 것이다. 또 하나금융지주(4만8000원)보다도 낮은 금액이다.

그동안 꾸준히 주식을 사들인 외국인투자자들도 매도세에 가세했다. 외국인은 지난 7월 1일부터 현재까지 주식을 5000억원 이상 순매수해 당사 보유 지분을 64.93%에서 67.30%으로 올렸다.

경쟁사인 신한금융지주와의 시가총액 격차도 벌어졌다.

15일 기준 신한지주의 시가총액은 24조4687억원으로 코스피 7위를 기록했다. 반면 KB금융은 15조677억원으로 13위에 머물렀다. 뒤이어 하나지주는 11조8277억원으로 시총 순위 20위에 올라 KB금융을 바짝 뒤쫒았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KB금융의)이번 충격이 3∼6개월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당사는 주가도 외국인의 매도 전환 등으로 당분간 약세를 보일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KB금융지주 이사회는 이날 오전 금융위원회에서 지난 12일 직무정지 3개월의 중징계를 받은 임영록 회장에 대해 자진 사퇴를 권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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