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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문화종합

김현중 2년 된 연인에게 "사랑했던 그사람 정신적·육체적 상처 줘 정말 미안하다"



가수 겸 탤런트 김현중(28)이 15일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고소인인 여자 친구에게 사과했다.

김현중은 "이번 일로 2년 동안 서로 믿고 사랑했던 그 사람에게 정신적, 육체적으로 많은 상처를 줘 정말 미안하다"며 "남자로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을 한 제 자신이 너무 부끄럽다"는 말로 사과의 뜻을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 사건은 전부 저의 잘못으로 생겨난 일이니 그 사람은 비난 받을 이유가 전혀 없다"라며 "그 사람에게 다시 한 번 사죄하고, 그 사람의 가족 및 지인들에게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이렇게나마 전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무엇보다 그 사람이 제 사과를 받아주고 용서해주길 바란다. 이번 일을 계기로 조금 더 바르고 건강하게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로써 그의 여자친구가 소 취하 여부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김현중의 법률대리인을 인용해 "김현중이 공식 사과를 하는 조건으로 김현중을 고소했던 전 연인 A씨가 소를 취하한다"고 한 매체는 보도했다.

하지만 그의 여자친구 A씨 측은 소 취하가 결정된 것은 아니라며 '진정성' 부분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음을 다수 매체에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앞서 지난달 20일 김현중의 여자친구 A씨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폭행을 당해 전치 6주의 상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며 김현중을 폭행치상 및 상해혐의로 고소했다.

김현중은 조사를 받기 위해 지난 2일 경찰서에 출두했고 당시 "죄송하다 성실히 조사에 임하겠다"고 말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23일 김현중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두 사람은 2012년부터 알고 지낸 사이는 맞으나 교제가 이뤄진 것은 최근 몇 달 간의 일임을 알려드린다"라며 "두 사람 간의 심한 말 다툼이 있었고 그 과정 가운데 감정이 격해져 서로 몸싸움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지만 언론 보도처럼 2개월 간 상습적인 폭행이나 수 차례에 걸친 구타가 있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통해 해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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