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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은행

금감원, 경남·광주은행 '내부통제' 부실 가능성등 정밀진단 착수



다음 달 각각 BS금융(부산은행)과 JB금융(전북은행)으로 인수절차가 마무리되는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에 대해 금융감독원이 정밀진단에 착수한다. 이들 은행은 직원들의 도덕적 해이 등 내부통제 부실의혹을 받고 있다.

1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말 검사인력을 보내 경남은행과 광주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에 대한 정밀 진단에 들어간다.

금감원은 이들 은행이 외형 확대를 위해 여신 취급 한도를 과도하게 초과한 부분은 없는지, 은행 직원들이 자체 내규나 규정 등을 제대로 준수하고 있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우리금융 자회사였던 이들 은행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민영화 작업이 진행됐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은행 내부의 기강이 해이해지는 등 내부통제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실제로 경남은행은 지난달 중순 자체감사에서 경남은행의 한 지점에 근무했던 직원이 회삿돈 16억원을 횡력한 사실을 적발했다.

금감원은 이와 함께 이들 은행 외에도 다른 지방 은행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점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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