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올 하반기 200여명의 직원을 신규로 채용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농협은행 140여명, 농협생명 30여명, 농협손해보험 30여명 등이다.

지원서 접수는 이날 오후 4시부터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각 자회사별로 이뤄지며, 각 자회사간 중복지원은 불가능하다.

필기시험은 10월 19일에 공동으로 진행된다.

한편 이번 채용은 학력, 학점, 전공, 어학 등의 제한을 두지 않는 열린(Open) 채용 방식으로 서류전형과 필기시험, 면접은 자회사별 다양한 절차를 통해 선발한다.

농협금융 관계자는 "은행·보험 분야 등 각 자회사별 특성을 감안해 '인성(人性)에 대한 검증 강화', '마케팅 역량 중점 평가'등에 중점을 둘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최종합격자는 12월 중 발표된다. 이밖에 농협중앙회 계열사 등은 오는 29일부터 하반기 신규채용을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