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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정치일반

"통영함, 내년에도 정상 작전 투입 불가능할 듯"

탑재된 장비의 성능 결함으로 2년째 운항을 못하고 있는 수상구조함 통영함(3500t급)이 내년에도 정상적인 작전에 투입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의 한 소식통은 16일 "통영함에 탑재된 핵심 장비에서 계속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며 "해군이 원하는 작전요구성능(ROC)을 발휘하려면 현재 탑재된 장비를 신제품으로 교체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문제가 된 장비를 일부 교체했는데도 결함이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해군의 ROC를 충족하는 장비로 교체하려면 앞으로도 1년 이상 소요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결함이 드러난 장비는 선체에 고정된 음파탐지기와 수중무인탐지기에 있는 초음파 카메라 등이다.

좌초된 함정을 구조하거나 침몰 함정의 탐색·인양 등의 임무를 수행할 통영함은 2012년 9월 진수됐으며 당초 운용시험평가를 거쳐 지난해 10월 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음파탐지기 등의 성능이 ROC를 충족하지 못해 해군은 통영함을 인수하지 않고 있다.

방사청은 이들 장비를 국외 업체를 통해 41억여원으로 직접 구매해 선박 건조 업체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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