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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손연재 세계선수권서 아시안게임 마지막 점검...아시아 경쟁자 대거 참가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20·연세대)가 22~28일(현지시간) 터키 이즈미르에서 열리는 국제체조연맹(FIG)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2014 인천 아시안게임 금메달 도전에 앞선 '마지막 모의고사'다.

올 시즌 목표를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맞춘 손연재는 이번 대회에서 후프·볼·곤봉·리본 등 전 종목에서 아시안게임 메달 안정권인 '17점 후반대' 점수를 얻기 위해 최선의 연기를 펼칠 전망이다.

올해 4월 리스본 월드컵에서 시니어 데뷔 이후 첫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한 손연재는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동메달을 따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 최강 야나 쿠드랍체바를 비롯해 마르가리타 마문(이상 러시아)·멜리티나 스타니우타(벨라루스)·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 등 최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손연재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놓고 다툴 아시아 지역 경쟁자들이 대부분 참가해 '미리 보는 아시안게임'으로도 큰 관심을 끈다.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꼽히는 중국의 덩썬웨도 출전 선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덩썬웨는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손연재(5위)를 제치고 4위에 올랐다. 덩썬웨는 지난해 아시아선수권에서도 볼·리본에서 금메달을 따내 개인종합·후프·곤봉 금메달을 딴 손연재의 독주를 막은 바 있다.

지난달 던디 월드컵에서는 손연재가 3위, 덩썬웨가 7위를 차지하면서 전세가 다시 역전됐다. 덩썬웨가 던디월드컵에서 발목 부상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경계해야 할 선수임에 틀림 없다.

또 다른 경쟁자인 우즈베키스탄의 엘리타베타 나자렌코바(세계 랭킹 11위)와 자밀라 라크마토바(16위), 일본의 미나가와 가호(18위)와 사쿠라 하야카와(22위)도 이번 대회에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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