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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화 의장, '26일 본회의·10월 1~20일 국감' 직권 결정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26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10월 1~20일 국정감사를 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정기국회 전체 의사일정을 직권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오전 이완구 국회 운영위원장으로부터 정기회 의사일정에 대한 여야 협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는 사실을 전달받고 이같이 결정했다.

오는 17일부터 국회 상임위원회 활동을 시작하고 29~30일에는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청취한다. 다음달 22일 박근혜 대통령의 새해 예산안 시정연설을 청취, 23~28일 사이에 나흘간 대정부질문을 실시한 뒤 31일 본회의를 열 계획이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