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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장, '야구장 이전 반발' 시의원에 계란세례 당해



안상수 창원시장이 시의회장에서 시의원에게 계란세례를 받았다.

입지이전에 반대하는 진해구 출신 시의원이 안상수 시장을 향해 계란을 던져 정상적인 의사진행을 방해한 것이다.

이날 정례회는 창원시가 NC다이노스 구단이 쓸 야구장 입지를 진해구 옛 육군대학 터에서 마산종합운동장으로 바꾼 후 열리는 첫 회의여서 진해구 시의원들의 반대가 충분히 예상됐다.

진해구 김성일 의원은 양복 호주머니에 계란을 감춘 채 본회의장에 입장, 정례회가 열린지 불과 10여분만에 안 시장에게 계란을 2개를 차례로 던졌다.

이 장면을 본 방청석쪽에서는 "시의원이 무슨 짓이냐"는 비난성 고함과 함께 행동에 찬동하는 듯한 박수소리가 함께 들리기도 했다.

유원석 시의회 의장이 "다소 격한 감정이 있더라도 이런 자리에서 표현하면 안된다"며 수습에 나섰지만 이미 정상적인 본회의를 진행하기는 어려워진 뒤였다.

결국 이날 임시회는 시장이 퇴장한 채 어수선한 분위기속에 두시간여만에 끝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