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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푸드

롯데마트, 18일부터 '못난이 과일' 판매로 과수 농가돕기 나서

롯데마트의 '이유있는 사과'



롯데마트가 다소 흠집이 있는 사과를 대규모로 매입해 소비 촉진을 통한 과수 농가 돕기에 나선다.

흔히 '못난이 과일'이라 부르는 흠집 있는 과일은 당도나 크기에는 차이가 없지만 겉면에 흠집이 있거나 모양이 불균형해 명절 선물세트에 포함되지 못했다. 이 때문에 과수 농가에서는 관련 상품의 명절 후 재고 처분을 고민할 수밖에 없다.

특히 올해는 이른 추석으로 이후 출하될 물량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추석 기간 중에 미쳐 출하되지 못한 잔여물량 처리가 더욱 시급한 상황이다.

실제로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추석 이후 사과와 배의 9월 출하 물량의 경우, 사과는 2만8000 여 톤으로 전년보다 58.5%, 배는 1만4000 여 톤으로 전년 대비 30.8%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결국 가격이 더욱 하락해 과수 농가의 시름은 더욱 깊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롯데마트 측은 오는 18일부터 일주일간 충북 거창과 경북 영주 등의 유명 산지로부터 사과 200여 톤을 긴급 매입해 전점에서 소비 촉진 행사를 벌이기로 했다.

대표적인 상품으로 수확 과정에서 다소 흠집이 난 '이유있는 사과(4~8入·1봉)'를 시세 대비 30% 가량 저렴한 5000원에, 올해 수확한 사과로 만든 '문경 행복한 사과즙(20入·1박스)'도 1만5000원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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