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유통>푸드

귀리·렌틸콩 등 쌀밥 대체·'슈퍼 곡물' 뜬다

SNS를 중심으로 다양한 레시피 공유·간편 섭취 제품들 출시

(왼쪽부터) 돌코리아, 오뚜기, 풀무원 건강생활, 닥터오트커



최근 우리 국민들의 식습관이 건강트랜드에 맞춰 변모하고 있다. 건강을 위해 흰 쌀밥보다는 다른 곡물을 섞어서 섭취하는 것이 일반화 되고 있는 것이다.

이런 가운데 현미나 잡곡을 섞어 밥을 짓는 것은 기본이고 렌틸콩이나 귀리·퀴노아 등 이름도 생소한 곡물들을 섞어 먹는 것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이들 곡물들은 단백질·비타민·식이섬유 등의 유익한 성분이 일반 쌀보다 풍부해 '슈퍼 곡물'로 각광받고 있는 것이다.

돌(Dole)코리아는 최근 온라인 상에서 다이어트 식단으로 큰 이슈를 일으킨 렌틸콩과 장수식품으로 유명한 귀리를 1㎏ 소포장에 담은 '슈퍼씨드 렌틸콩'과 '슈퍼씨드 귀리' 2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슈퍼씨드 렌틸콩'은 100g당 소고기의 134g분의 단백질과 사과의 21배에 달하는 풍부한 식이섬유를 함유하고 있다. 또 아미노산과 단백질이 풍부해 다이어트 식단에 도움이 되고 비타민 B와 풍부한 엽산으로 임산부들의 건강 유지에도 탁월한 제품이다. '슈퍼씨드 귀리'는 피부비용과 노화 방지에 좋다. 풍부한 식이섬유가 장 운동을 도와 변비예방에 좋으며, 칼로리는 낮고 단백질은 현미에 2배가량 함유돼 다이어트에도 많은 도움이 된다.

오뚜기의 경우 렌틸콩을 활용한 즉석 요리 제품 '3분 렌틸카레'와 '3분 렌틸짜장'을 최근 내놨다.

풀무원건강생활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인 '잇슬림'은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국내 최초 냉장 즉석밥 '잇슬림 라이스 4종' (흑미곤약무밥·아마씨드오곡밥·검은약콩율무단호박밥·녹차잎귀리밥) 선보였다. 다양한 잡곡과 함께 곤약·무·단호박·녹차잎 등 채소를 사용해 평균 150㎉(130g)로 기존 즉석밥 제품(130g 동일중량) 대비 칼로리를 20% 낮췄으며, 식이섬유가 풍부해 포만감이 오래 지속된다. 단백질 함량이 백미 대비 50%이상 높은 하이아미 품종의 쌀을 사용해 밥맛이 좋다.

농심은 귀리를 활용한 즉석밥을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칼로리가 낮고 단백질과 식이섬유가 풍부한 귀리로 만든 '햅쌀밥 귀리밥'은 귀리와 경기도에서 재배한 고시히카리쌀을 섞어 영양과 맛을 함께 잡았다. 여기에 국내에서 재배된 다섯가지 현미(적현미·찰현미·녹현미·흑현미·메현미)에 고시히카리쌀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한 '햅쌀밥 오(五)현미밥'도 함께 판매한다.

친환경 프리미엄 홀푸드 전문기업 '올가니카'는 발아퀴노아·볶은레드퀴노아렌즈콩·이집트콩·아마란스·치아씨드·볶음아마씨 등 세계적으로 슈퍼푸드 열풍을 일으킨 7가지 곡물과 씨앗을 출시했다. 렌즈콩은 렌틸공의 다른 이름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고, 피부노화 예방에 효과적이다. 이집트콩은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골다공증을 예방해야 하는 여성들에게 좋고, 아마란스는 남미 안데스 고산지대에서 5000여년 전부터 재배되어 온 곡물로 글루텐을 포함하지 않는 단백질이 풍부한 완전식품으로 성장과 소화를 돕는 아미노산인 '라이신'이 풍부해 성장기 어린이나 노약자에게 도움을 준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