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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박영선, 오늘 입장 표명…탈당 철회하나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국민공감혁신위원장 겸 원내대표가 17일 자신의 거취 문제에 대한 입장을 표명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정치연합 원내대표단은 전날 비대위원장 후보를 의원총회에서 추천, 원내대표직은 세월호 특별법 해결에 마지막 수습을 위한 노력을 한 후 그 결과와 관련 없이 사퇴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이에 대한 의견수렴 결과를 박 위원장에게 전달했다.

당내 의원 100여 명이 조사에 응답한 결과 원내대표단이 제시한 이같은 방안에 동의하는 의원들이 예상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박 위원장이 이를 수용해 탈당설을 잠재우고 원내대표로서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다시 나설지 주목된다.

한편 새 비대위원장으로는 문희상, 유인태, 박병석, 이석현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