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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국회/정당

이완구 "국민·나라 위해 단독국회 결단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정기국회 공전 사태와 관련, "그동안 야당을 존중해 단독으로 국회 운영을 하지 않았지만 이제 국민과 나라를 위해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전날 정의화 국회의장이 정기회 전체 의사일정을 직권 결정한 사실을 거론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지킬 수 있는 원칙은 지켜야 한다는 원칙은 고수해야겠지만 그럼에도 대화, 양보, 타협이라는 민주주의 기본 원칙을 지킬 수 있도록 해 오늘 이후 야당과 부단한 대화를 통해 국회 정상화에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