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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농구

2014 KBL 드래프트 1순위 이승현 오리온스 행...허웅은 허재 아닌 동부로



17일 오후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4 KBL 국내 신인선수 드래프트가 종료됐다.

이날 드래프트는 지난 시즌 챔피언 결정전에 오른 울산 모비스와 창원 LG를 제외한 8개 구단이 12.5%의 확률을 똑같이 나눠 가진 상태에서 진행됐다.

드래프트에 나온 39명 가운데 21명이 프로 진출에 성공해 53.8%의 지명률을 기록했다. 지난 시즌에는 39명 가운데 22명이 프로 유니폼을 입은 바 있다.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스는 전체 1순위 지명권을 얻어 고려대 출신 포워드 이승현(22·197㎝)을 지명·선발했다.

이로써 오리온스는 센터 장재석(23·204㎝)과 함께 골밑 '트윈 타워'를 구축하게 됐다.

용산고를 졸업한 이승현은 최근 고려대를 대학리그 2년 연속 우승으로 이끌었으며 골밑과 외곽에서 두루 제 몫을 하는 선수로 이번 드래프트에서 강력한 1순위 후보로 거론돼왔다.

2014시즌 대학농구리그에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고 평균 득점 11.3점·5.5리바운드·2.4어시스트의 성적을 기록했다.

이승현은 "앞으로 고려대의 '두목 호랑이'가 아닌 'KBL의 두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삼성이 2순위 지명권을 획득해 연세대 센터 김준일(22·201㎝)을 영입했다.

한편 허재 전주 KCC 감독은 4순위로 아들인 허웅(연세대)을 대신해 고려대 슈터 김지후를 뽑았다. 허웅은 5순위로 원주 동부로 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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