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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예뻐질지도' 서지혜 박정아 싸움...이태임 폭탄머리 '도대체 무슨일이?'

JTBC '예뻐질지도'



JTBC ''미친유럽-예뻐질지도'에서 예뻐지는 첫 번째 비결을 공개한다.

김보성·박정아·서지혜·이태임은 유럽의 문화와 역사 속에서 아름다움의 비결을 찾기 위해 유럽으로 떠났다. 이들은 첫 여행지인 프랑스 파리에서 제작진의 도움 없이 예뻐지는 여정을 그렸다.

세 미녀는 전 세계의 유행을 선도하는 파리지엔느처럼 변신하기로 했다. 이들은 파리 현지에서 직접 각자의 개성에 맞는 의상과 액세서리 등을 선택하고 파리 현지인들에게 파리지엔느의 스타일을 물어보며 자신만의 '파리지엔느 룩'을 완성했다.

또한 파리의 샐러브리티들이 자주 찾는다는 유명 헤어숍을 방문해 파리의 여자들이 즐겨하는 헤어스타일로 변신을 했다.

이 과정에서 이태임이 폭탄머리로 변신해 충격을 줬다.

이태임은 헤어디자이너가 박정아·서지혜와는 다른 뽀글한 아줌마 파마를 하자 좌절했다.

이내 곧 파마를 풀자 아줌마 같을 것 같던 스타일이 아닌 귀엽고 섹시한 파리 여성으로 변했다. 이태임은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헤어스타일에 "생각했던 내 모습이 아니야~"라며 귀여운 투정을 부렸다.

맏언니 박정아의 "귀여운 강아지 같다"는 칭찬에 기분이 좋아진 이태임은 라면 머리를 한 채로 파리 시내를 휩쓸고 다녔다.

한편 이날은 박정아와 서지혜가 촬영중 길 한복판에서 싸운 날이기도 하다.

멤버들은 파리에서 예뻐지는 비결을 찾기 위해 핫 플레이스를 다니며 촬영을 진행했다. 촬영 중 갑작스럽게 박정아와 서지혜가 말다툼을 하기 시작하면서 현장에 있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다.

놀란 이태임과 김보성은 박정아와 서지혜를 말렸지만 상황은 점점 더 악화됐다. 급기야 서지혜는 눈물을 흘리며 촬영을 거부하는 모습까지 보였다.

평소 절친한 사이로 알려졌던 박정아와 서지혜의 살벌한 싸움에 급기야 김보성은 제작진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제작진이 말릴 새도 없이 일촉즉발의 상황까지 가며 결국 촬영을 잠시 중단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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