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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사건/사고

분당선 태평역 전동차 고장…오후 5시40께 운행 재개(종합)

17일 오후 5시15께 분당선 태평역에서 왕십리행 전동차 전기공급장치에 이상이 생겨 열차 운행이 지연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후 코레일은 문제 차량을 이동 조치했으며 오후 5시40분께 운행을 재개했다.

하지만 이 사고로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문제 차량에는 승객 300여 명이 타고 있었으며 이들은 문제 차량에서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

사고와 관련해 트위터에는 "나 지금 태평역에서 지하철탔는데 출발도 안하고 문도 안 열리고 불이랑 에어컨이랑 다 꺼짐ㅜㅜ 고장나서 조취 중이라고 방송나왔는데 문이라도 열어주던가 더워… 방송도 제대로 안나오고 찌지직 거린다 잠시만 기다리라는데 10분째다"라는 글들이 올라왔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