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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재계

한전 부지매각으로 14조 부채감축 순조롭게 달성할 듯

서울 코엑스 인근 한전부지.



한국전력이 서울 삼성동 부지 매각 입찰을 통해 예상을 뛰어넘는 재원을 확보하게 되면서 부채감축 작업도 순조롭게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한전은 18일 부지의 새 주인으로 현대차그룹을 선정했다. 낙찰가는 10조5500억원에 이른다.

이는 부지 감정가액이자 한전 내부에서 입찰 하한선으로 뒀던 예정가액인 3조3000억원대와 비교하면 3배가 넘는 수치다.

한전은 작년부터 2017년까지 14조7000억원의 부채를 감축한다는 목표를 세워 놨다.

올해부터 따지면 10조9000억원을 줄여야 하는데, 이 중 25%인 2조7200억원을 올해 안에 감축한다는 게 한전의 세부 계획이었다.

올해 11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한전은 법령상 지방 이전 완료일로부터 1년 이내에만 부지를 팔면 됐지만, 연내 매각을 추진해 재원확보에 나섰다.

한전이 부채 감축계획에 반영한 부지 매각 예상액은 작년 말 공시지가인 1조4837억원 수준이었다.

그런데 이보다 훨씬 높은 10조5500억원이 낙찰가로 정해진 것이다.

부지 매각대금의 10%인 계약금만으로도 부채 감축계획상의 부지 매각 재원을 거의 마련하는 수준이 된다.

한전은 현대차그룹과의 부지매각 계약 체결일인 26일로부터 1년 이내에 대금을 납부받는다. 4개월 단위로 3차례 분납할 수 있는데, 조기에 대금을 다 치르면 소유권 이전도 가능하다.

예정가격의 3배가 넘는 액수를 적어낼 정도로 부지에 눈독을 들인 현대차그룹의 의지를 감안하면, 대금 지급을 미룰 가능성도 적어 보인다.

이에 따라 한전의 재무구조 개선 작업은 신속하고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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