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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A생명, 국내 진출 27년 만에 '신사옥' 개소식 개최

AIA생명은 18일 서울 중구 순화동에 위치한 'AIA타워'의 공식 개소식을 개최했다. AIA타워는 당사가 국내 진출 27년 만에 매입한 신사옥이다.

이번 행사에는 마크 터커 AIA 그룹 회장을 비롯해 그룹 임원진 전원과 AIA 생명 다니엘 코스텔로 대표와 임직원, 귀빈 등이 참석했다.

이 신사옥은 지하 8층, 지상 27층 규모로 2013년에 완공됐다. 당사는 이 건물에 임직원 580명이 입주시켜 본사 사옥으로 사용하고 나머지는 임대사업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건물 내부는 사무공간과 편의시설 확대해 을 통해 임직원들의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옥상에는 임직원을 위한 하늘정원을 마련해 휴식 공간이자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근무 공간에서도 부서 및 팀 별로 인력들의 자리를 벌집모양으로 배치하는 등 동료 간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도록 배치했다.

다니엘 코스텔로 AIA생명 대표는 "AIA타워 신사옥 입주를 계기로 회사의 브랜드 정신인 '언제나 우리의 삶에 함께 해온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이라며 "새롭게 마련된 우리의 터전이 고객의 삶에 진정한 도움을 줄 수 있는 핵심 축이 되도록 임직원 모두 함께 분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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