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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전혜빈 "오연서, Luv 당시 안무연습 9시간 해도 간단한 동작도 못해" 폭로

전혜빈·오연서가 걸그룹 Luv 당시 '오렌지걸' 안무를 '해피투게더3'에서 선보였다. /KBS2



2000년대 초반 걸그룹 Luv의 멤버였던 오연서와 전혜빈이 12년 만에 뭉쳤다.

18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는 세대별 여배우 특집으로 꾸며져 각 연령대를 대표하는 여배우 김새론·오연서·전혜빈·박주미·금보라가 출연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전혜빈과 오연서는 Luv 데뷔곡 '오렌지걸' 무대를 선보였다.

전혜빈은 "오연서를 처음 봤을 때 정말 예뻤다. 리틀 김희선이었다"며 "그래서 연서와 함께 빨리 데뷔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는데 연서가 9시간 동안 춤을 춰도 간단한 춤 동작도 못 하더라"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오연서는 "시골에서 올라와 정말 아무것도 못했다. 그래서 혜빈언니한테 많이 혼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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