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교육

중앙대, 의약식품대학원 폐원 결정…일방 통보에 학생들 '황당'

중앙대학교가 수익률 등 학내 평가지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한 특수대학원인 의약식품대학원을 폐원하기로 결정했다.

18일 중앙대에 따르면 학교 교무위원회는 지난달 말 의약식품대학원을 없애기로 하고 이사회에 안건을 넘겼다.

이달 말 열리는 이사회에서 최종 승인되면 폐원이 확정돼 내년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게 된다.

1995년 개원한 의약식품대학원은 식품안전성 강화 방안, 의약품 관리 기법, 피부건강 증진을 위한 화장품 개발 등을 연구하는 특수대학원이다.

올해 상반기 중앙대는 수익률, 경쟁률 등 10가지 지표를 토대로 학내 11개 특수대학원에 대한 평가를 벌였는데 의약식품대학원이 최하위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중앙대는 학생들과의 소통 절차를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폐원 사실을 통보해 학생들이 반발하고 있다.

한 재학생은 "수익이 나지 않는다는 경제적 논리를 들이대 폐원 결정을 통보하는 것이 적절한 태도냐"며 "학생 의견을 한 번도 묻지 않고 단독적으로 (폐원을) 진행한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의약식품대학원 재학생 일동은 이용구 총장에게 대화를 요청한 상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