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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소원을 말해봐' 연준석·송유정 웨딩 사진 공개

MBC '소원을 말해봐' 연준석, 송유정.



MBC 일일연속극 '소원을 말해봐'의 모든 배우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18일 방송에서 공개될 연준석과 송유정의 결혼식을 축하하기 위해서다.

극 중 석현(연준석)과 다원(송유정)은 혜란(차화연)과 정숙(김미경)의 악연으로 수없이 많은 반대에 부딪혔지만 다원의 임신 소식으로 양가 모두 결혼을 허락하게 된다.

지난 15일 인천에 위치한 호텔에서 진행된 결혼식 촬영에서 연준석과 송유정은 서로를 바라보며 연신 미소를 지으며 행복한 신랑 신부의 모습을 보였다.

연준석과 송유정은 손을 꼭 잡은 채 계단을 내려와 동시 입장했다. 선남선녀의 출연에 사람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 쌍이다"라고 입을 모았다.

결혼식 초반 두 사람 모두 긴장한 탓에 걷는 속도를 맞추지 못하고 빠르게 걷자 이재진 감독은 "상당히 빨리 행진하네. 방송 분량이 좀 되니까 천천히 걸어도 돼"라고 말해 모든 스태프들을 웃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한편 오는 19일 '소원을 말해봐'는 인천 아시안게임 개회식 중계로 '리얼스토리 눈'과 함께 결방된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