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경제인연합회는 19일 취업준비생에게 도움이 되는 경제관련 도서 9종을 소개했다.
지난달 발간된 '인포그래픽 한국경제 100'은 1960년대부터 최근까지 발표된 통계자료 중 한국경제의 발전을 가장 잘 보여주는 경제지표 100개를 엄선해 인포그래픽으로 표현했다.
1부에서는 '한국경제의 성장과 과제'를 주제로 우리나라 경제의 성장과 국민생활 변화를 보여주고 재도약을 위한 과제를 제기하고 있다.
2부에서는 성장의 주체인 기업을 통해 일자리, 사회적 책임 등을 이야기하고 있다.
저자는 '객관적 수치는 주장보다 더 강한 힘을 갖고 있다. 100번의 논쟁보다 정확한 근거자료 하나가 현명한 판단의 기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스토리 시장경제 시리즈'는 칼럼만큼 짧은 글을 엮어 3권으로 발간됐다.
1권은 '시장경제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경제원리인 시장경제의 탄생과 발전의 역사를 담고 있다.
2권 '정의로운 체제, 자본주의'는 인류 번영의 에너지로서 '자유'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자본주의의 긍정적 측면,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덕목을 다루고 있다.
마지막 3권은 '사회주의는 왜 실패하는가'를 주제로 여러 국가의 경제적 차이를 통해 사회주의 체제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분야별로 경제이슈를 살펴볼 수 있는 '탄탄한 시장경제' 시리즈는 일반 독자를 위한 경제입문서다.
시리즈의 첫 번째 도서 '시장경제원론'은 하이에크, 미제스 등 시장경제 대가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 그리고 누구나 알고 있는 '로빈슨 크루소'이야기를 소재로 활용해 경제 지식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등 기존 경제원론서와 차별점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