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사회>법원/검찰

홈플러스, 경영진 고객정보 유출 개입?…신뢰도 추락

홈플러스 본사 전경/메트로신문 사진DB



경품 조작으로 신뢰도가 바닥으로 떨어진 홈플러스의 악재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에는 경영진이 고객 개인정보 유출에 개입됐다는 정황이 포착된 것이다.

개인정보범죄 정부합동수사단(단장 이정수 서울중앙지검 부장검사)은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한 홈플러스 본사를 압수수색하면서 도성환(59)사장 등 경영진 사무실에서 내부 문서 등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합수단은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회사에 불법 판매하는 데에 이승한(68) 전 홈플러스 회장과 도성환 사장이 의사결정에 참여한 단서를 갖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이 전 회장과 도 사장 등 전·현직 경영진을 수사 선상에 올려놓고, 출국금지 조치했다. 압수물 분석이 완료되는 대로 관계자를 소환해 고객 정보 유출 경위와 수익규모 등을 확인할 방침이다.

한편 합수단은 경품 행사 결과를 조작해 1억5000만원 상당의 승용차 4대의 경품을 빼돌려 구속기소된 보험서비스팀 정모(35)과장과 최모(31)씨가 추가로 다른 경품조작이 있었을 것으로 판단하고 조사 중이다.

이들은 2012년 5월부터 2013년 6월까지 진행된 네 차례의 경품행사에서 결과를 조작해 BMW320d 등 승용차 4대를 빼돌렸다. 정씨와 최씨는 경품을 되팔아 1억원의 부당 이득도 취한 것으로 드러났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