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보험

보험사 미지급 사망보험금 미지급 금액 2179억원

보험사들이 가입자가 사망했지만 지급하지 않은 보험금이 2179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김기준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미지급 재해사망보험금 및 재해사망특약 보유 건수 현황'에 따르면 올해 4월 말 현재 미지급된 자살사망보험금은 2179억이다. 이중 대형보험사는 859억원, 중소형사 413억원, 외국사 907억이다.

업체별로 보면 ING생명이 471건에 653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삼성생명이 563억원(713건), 교보생명이 223억원(308건)이다.

재해사망특약이 들어간 상품 보유 현황을 전체 보험사를 대상으로 취합한 결과 총 281만7173건으로 집계됐다. 대형보험사는 158만159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중소형사(58만9572건), 외국사 (64만6002건) 순이었다.

김기준 의원은 "보험사는 자신들에게 유리할 때는 약관대로 하자고 하면서 불리할 때는 못지키겠다며 횡포를 부리고 있다"며 "실제 자살사망보험금 미지급 실태를 정확이 파악하기 위해 각 보험사에 대한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