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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Global Metro

인명 피해 잇따른 고가도로 결국 '폭파' 제거



브라질 벨루 오리존치에서 사고가 잇따르던 고가도로 폭파 및 제거작업이 마무리됐다.

최근 벨루 오리존치 시에 위치한 바탈랴 두스 구아라라피스 고가도로가 역사 속으로 사라진 것. 지난 7월 고가도로 구조물 추락으로 2명이 사망하고 23명이 부상을 입는 등 고가도로 사고가 이어졌기 때문이다.

벨루 오리존치 시는 고가도로를 지탱하는 3개의 기둥에 125kg 상당의 폭발물을 설치해 3000톤 규모의 건축물을 4초 만에 폭파하는 데 성공했다.

마을 주민 아나 크리스티나 드루몬드(변호사)는 "고가도로에 대한 불신감은 뿌리깊은 일로 이번 조치로 안심되긴 하지만 한편으로 걱정스럽기도 하다"고 전했다.

또 다른 시민 안데르송 시퀘이라(프리랜서)는 "어떠한 안내 조치도 통지 받지 못했다. 지금 두통에 시달리고 있으며 화까지 난다. 어머니 또한 상태가 좋지 않다"라며 벨루 오리존치 시 측에 항의했다.

벨루 오리존치 시 경비대에 따르면 현재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주변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교통 상황이 정리되는 데 일주일 정도 경과될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메트로 브라질 · 정리=정자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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