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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하성, 2008년 '스타킹'에 '우슈 신동'으로 출연…당시에도 '우승'

이하성 '스타킹' 출연 당시. /SBS 방송화면 갈무리



2014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우슈 남자 장권 금메달의 주인공 이하성 선수의 과거 모습이 화제다.

이하성은 지난 2008년 SBS 예능 프로그램 '스타킹'에 우슈 신동이란 타이틀로 출연해 우승까지 차지할 정도의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 당시 이하성은 15살의 어린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출중한 실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이하성은 20일 오전 20일 강화 고인돌체육관에서 열린 우슈 남자 장권에서 9.71점을 받아 자루이(마카오·9.69점)를 제치고 우승했다. 이하성은 동작질량과 난도에서 각각 만점인 5.00점과 2.00점을 받았고 연기력에서도 2.7이라는 높은 점수를 받아 경쟁자들을 제쳤다. 대회 첫 금메달을 신고한 한국 우슈 종목은 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이후 12년 만의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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