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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UFC 강경호 3R 판정승...일본 신성 다나카 미치노리에 '2:1 승'

UFC 다나카 미치노리, 강경호./SPOTV2 'UFC in japan' 화면 캡처



20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in JAPAN'에서 아미르 사돌라(34·미국)를 상대로 추성훈의 복귀전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이날 첫경기에 나선 강경호가 일본의 신성 마나카 미치노리(24·일본)를 꺾었다.

이날 UFC 전적 1승 1패 1NC를 기록 중인 강경호는 MMA 총 전적 10전 전승을 달리고 있는 일본 경량급 기대주 다나카 미치노리를 만나 3라운드 판정승으로 옥타곤 2연승을 달성했다.

1,2,3라운드 모두 팽팽한 접전을 이어 갔다. 마지막 1분을 남기고 타격전이 펼쳐졌으나 그라운드 공방과 스탠딩 타격전이 번갈아 전개되다 경기가 종료됐고 강경호는 2-1 판정승했다.

한편 2012년 여름 UFC에 진출한 강경호는 데뷔전이 무효로 처리되고 이후 치코 카무스에게 판정패하는 등 위기에 몰렸지만 지난 1월 UFC 싱가포르 대회에서 시미즈 슈니치를 꺾으며 되살아났다. 현재 전적은 2승 1패 1N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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