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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스포츠종합

이라진, 펜싱 여자 사브르 금메달 차지…김지연은 은메달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금메달은 이라진(인천중구청·세계랭킹 12위)의 차지가 됐다.

20일 고양실내체육관서 열린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여자 펜싱 사브르 결승전서 이라진은 김지연(익산시청·세계랭킹 6위)을 15-11로 꺾었다. 김지연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두 선수 모두 아시안게임 첫 금메달에 도전하는 만큼 치열한 경기가 펼쳐졌다. 이라진은 1라운드 초반부터 5-1로 앞서 나갔다. 이후 13-6까지 따돌렸지만 김지연에게 4점을 내리 허용했다. 하지만 이라진은 역전을 허용하지 않았고 자신의 첫 국제대회에서 금메달이라는 쾌거를 낳았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