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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아홉수 소년' 김영광·경수진, 이대로 엇갈리나

tvN '아홉수 소년' . /CJ E&M



'아홉수 소년'의 20대 커플의 사랑에 적신호가 켜졌다.

19일 오후 8시 35분에 방송되는 tvN '아홉수 소년' 8회 '남자를 변하게 하는 것' 편에선 고은(민하)이 강진구(김영광)에게 더욱 적극적으로 다가오며 그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한다.

지난 7회에서 고은은 진구에게 입맞춤을 한 뒤 "시간이 지나면 분명히 선배는 날 더 좋아하게 될 것"이라며 깜짝 고백을 했다. 강진구는 짝사랑해왔던 마세영(경수진)과 친구로 남기로 했지만 회식 자리에서 다시 마세영에게 "그동안 참아보려고 애써봤는데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며 "마음이라는 게 마음먹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털어놓은 상태. 하지만 마세영 곁엔 여전히 박재범(김현준)이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8회에선 진구·고은, 세영·재범이 각각 한 팀이 돼 새로운 여행 상품을 기획하면서 함께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강진구와 마세영은 서로에 대한 마음을 알지 못한 채 이대로 엇갈릴 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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