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씨스타의 멤버 소유와 보라가 '19금' 코미디에 도전한다.

소유와 보라는 20일 9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SNL 코리아'에 호스트로 출연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유는 건강미 넘치는 헬스 트레이너로, 보라는 순수한 아름다움을 가진 포카혼타스로 변신해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소유는 '비밀 연애' 코너에서 헬스장 수강생인 신동엽과 비밀스러운 연애를 즐기는 헬스트레이너로 등장, 비밀 연애를 들키지 않기 위해 엉뚱 발랄한 행동을 해 웃음을 유발할 예정이다. 보라는 '포카혼타스'에서 선교사 존 스미스 역을 맡은 신동엽과 호흡을 맞춘다. 원주민 소녀 보라의 때 묻지 않은 행동이 오히려 아찔한 장면을 연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SNL 코리아'에선 유병재의 '극한직업-매니저 편', 박재범의 '면접' 등의 코너가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