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대표이사 이유일)가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쌍용자동차가 제휴캐피탈사인 KB캐피탈과 함께 주최한 패밀리 오토캠핑 '사운드 오브 뮤직(Sound of Music)'은 '세 번째 기록-Dream Night'를 테마로 쌍용차와 KB캐피탈의 고객 총 200가족(800명)을 초청, 20~21일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태안 몽산포 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됐다.
원모어찬스, 나비, HB밴드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뮤직 아티스트들을 초청해 진행한 '드림나잇 뮤직 콘서트'는 이번 행사의 주제를 이루는 주요 프로그램으로, 추억과 흥겨움을 함께 선사하며 참가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냈다.
쌍용차는 남녀노소 모든 고객들이 즐길 수 있도록 존(Zone)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대형조브(Zorb)볼, 비눗방울 만들기 등 참가자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다이내믹 존 ▲추억의 과자 및 뽑기 만들기 등을 통해 어린 시절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레트로존 ▲아이 러브 코란도 타투체험과 재미로 보는 타로카드 점(店)을 운영하는 판타지 존 ▲다양한 먹거리와 생활 레져용품 등을 준비한 프리마켓 존 등이 마련됐다.
또한 코란도모터쇼 존에서는 증가하는 레저인구만큼 다변화되어 가는 스타일과 개성에 맞춘 코란도 패밀리 모델들이 전시되어 레저에 관심 있는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어린이 안전을 위한 캠페인의 일환으로 글로벌 토털 유아용품 브랜드인 페도라 카시트를 캠핑행사 전부터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사전 무상 대여해 주는 'Kids Safety 캠페인'도 함께 실시되어 자녀를 둔 고객들이 좋은 반응을 보였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이규남 씨(42, 경기 고양시)는 "가족들과의 캠핑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정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특히 음악으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추억을 만들 수 있었던 부분이 인상적"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사운드 오브 뮤직' 캠핑은 지난해 10월 첫 개최된 후 세 번째로 실시됐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영업부문장(부사장)은 "쌍용자동차를 사랑하는 고객들이 추억을 만들어가는 로열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