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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정치

일본 오키나와서 미군기지 이전 반대 집회 열려



일본 오키나와현에서 미군기지의 현내 이전을 반대하는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에 참석한 이들은 오키나와현 나하시 소재 주일미군 후텐마 비행장을 같은 현 나고시 헤노코 연안으로 이전하는 것을 반대하고 있으며 집회에는 5500명(주최측 발표)이 참여했다.

이들은 "후손들을 위해 기지건설을 중지하라"는 등의 구호를 외쳤으며 아베 내각은 '미일 합의 이행'을 내걸고 주민들의 반대를 돌파한다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