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한달 동안 혼수가전 행사 중인 전자랜드의 '혼수 zone' 전경./전자랜드 프라이스킹 제공
결혼의 계절 가을이 찾아 왔다. 예비 신랑·신부들에게는 준비할 것이 많은 가운데 많은 비용이 지출되는 혼수가전 구입은 구입 후에도 오랜 기간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꼼꼼하게 살펴보고 구입해야 한다. 이에 가전 전문판매점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에서는 알뜰하고 똑똑한 혼수가전 구매 요령을 공개했다.
◆라이프스타일 고려해 구입리스트 작성
혼수가전을 마련할 때 크게는 냉장고·TV·세탁기·에어컨·청소기부터 작게는 컴퓨터·전자레인지·밥솥·전화기·오디오 등 소형가전까지 생각보다 다양하고 많은 제품의 비교와 선택을 해야 한다.
이 때문에 제품 구입 전에 여건에 맞는 기준을 설정하고 품목 리스트를 작성하면 도움이 된다. 정해진 예산 내에서 신혼 집의 크기나 인테리어 분위기에 따라 선택하거나 맞벌이 부부 혹은 분가 여부 등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필요한 가전이 다를 수 있다.
◆제품 별로 기준을 정애햐
TV는 놓을 공간을 선정한 뒤 쇼파와 선반 등의 가구와의 배치, 조화를 생각해 치수를 결정하는 것이 좋다. 냉장고와 전자레인지 등 주방가전 등은 유행을 잘 타지 않는 내구재로, 용량과 기본 기능을 중점적으로 선택한다면 경제적인 구매를 할 수 있다. 10㎏ 초반 용량의 세탁기는 매일 빨래하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의 경우, 이불빨래는 물론 몇 일간의 빨래를 한번에 돌리기에도 무리가 없다.
가전제품을 사면 5~10년 정도 사용하게 되는 점을 감안해 디자인·내구성·가격 등의 요소를 따져보아야 한다. 무조건 많은 기능을 탑재한 최신 모델을 선호하기 보다는 부부에게 필요한 기능이 무엇인지도 먼저 체크해야 한다.
◆행사 기간을 적절하게 이용
전자랜드에서는 윤달을 피해 결혼을 서둘러 준비하는 예비 부부를 위해 9월 한달 간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행사 기간을 이용해 혼수 제품을 구매하면 캐시백과 다양한 증정품의 혜택도 받을 수 있다.
금액대 별로 최대 50만원의 캐시백을 돌려 주고, 건강제품부터 각종 살림살이를 덤으로 증정한다. 커플영상 제작은 전자랜드만이 제공하는 혜택으로, 특별한 결혼 축하 선물이 되어준다. 이처럼 관련 업체들의 할인이나 덤증정 행사 등을 이용하면 10%에서 많게는 30% 이상 저렴하게 혼수 가전을 구입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