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홈쿠첸(대표 이대희)이 중국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판로를 개척했다.

생활가전 전문기업 리홈쿠첸은 중국의 프리미엄 수입 주방용품 전문점 리콰이(利快)와 입점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1996년 설립되어 중국 베이징에 본사를 두고 있는 리콰이는 수입 주방·생활 용품을 주로 판매하는 전문점으로 베이징·상하이·톈진·선양 등 중국 전 지역에 32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독일의 유명 브랜드 셀트만 바이덴(Seltmann Weiden)과 알피(Alfi), 이탈리아의 구찌니(Guzzini)를 포함, 100여개 수입 브랜드의 고급 조리기구와 가정 용품을 취급하고 있다.

리홈쿠첸은 리콰이 매장에 전기밥솥으로는 유일하게 입점하게 됐으며 원액기, 홍삼중탕기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할 예정이다.

서용문 리홈쿠첸 해외영업BU장 상무는 "리콰이는 세계적인 브랜드의 제품을 취급하는 주방용품 전문점으로, 리홈쿠첸이 추구하는 프리미엄 이미지와 적합하다고 판단했다"며 "리콰이 입점은 중국 내 리홈쿠첸의 선호도를 끌어올리고 매출을 증대시킬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