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2일 거래 협력업체 임직원들과 함께 서울의 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재능기부 자원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협력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이번 봉사활동은 거래 협력사의 분야별 전문가들과 함께 재능기부를 펼침으로써 보다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졌다.

이날 협력사와 신한은행 임직원 약70여명은 입주민들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는 복지관내 노후된 간판과 표식판을 정비했다. 또 거동이 불편한 장애우와 노약자 등을 위한 자동센서등 설치하고 기타 인테리어 등도 보수했다.

봉사활동에 참석한 한 협력업체 직원은 "현업에서 항시 하고 있는 일이라 별거 아니라 생각이 들었는데 입주민들께서 이렇게 좋아하시니 뿌듯함과 보람을 느낀다"며 "기회가 된다면 이런 봉사활동에 자주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사 임직원들과 함께 재능기부 자원봉사 활동을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자리매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