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전문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24일부터 중국 드라마 '보보경심2'를 국내 최초로 방송한다.

'보보경심'이 현대 도시여성이 청나라 시대로 가게 되면서 펼쳐지는 궁중 러브스토리였다면 '보보경심2'는 청나라 시대에서 다시 현대로 돌아온 주인공 장샤오의 이야기를 다룬다.

'보보경심2'엔 전작의 주인공이자 중국 스타 커플인 오기륭과 류시시를 비롯해 주요 출연진이 그대로 출연한다. 특히 류시시는 여주인공 장샤오와 모델 란란까지 1인2역을 맡아 팬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보보경심2'는 지난 4월 중국 절강위성TV 방영 당시 시청률 1위를 차지했으며 첫 회 방영분은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서 1억600만 조회수를 기록, 6월까지 누적 조회수가 21억4000만을 넘어서는 등 큰 인기를 모았다.

한편 오는 24일 오전 8시40분에 방송되는 첫 회에서 장샤오는 현대로 돌아와 의식을 회복했지만 옹정제와의 사랑을 잊지 못해 힘들어하던 중 우연히 옹정제와 똑같이 생긴 전톈그룹 부회장 인정(오기륭)과 만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