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단독 콘서트 투어 중인 엑소가 중국 베이징 공연도 성황리에 마쳤다.

엑소는 지난 20·21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 완쓰다 중심에서 '엑소 프롬 엑소 플래닛-더 로스트 플래닛 인 베이징'을 열고 2만여 관객 앞에서 화려한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데뷔곡 '마마'로 공연의 포문을 연 엑소는 '늑대와 미녀' '으르렁' '중독' 등 다양한 히트곡과 앨범 수록곡, 멤버 개별 무대까지 2시간여 동안 총 31곡의 다채로운 모습으로 공연장을 달궜다.

또 20일 공연에서 현지 팬들은 'EXO♥FOREVER'라는 메시지가 적힌 플랜카드 이벤트를, 21일 공연에는 생일을 맞은 멤버 첸을 위한 생일 축하 이벤트가 펼쳐졌다.

한편 엑소는 오는 11월 11~13일 일본 후쿠오카에서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