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궁민을 다이어트하게 만든 샤워신이 드디어 공개된다.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tvN 월화드라마 '마이 시크릿 호텔' 9회에서 남궁민은 샤워신을 통해 군살없는 명품 복근을 선보일 예정이다. 제작진은 "다비드 상을 연상케 할 정도로 완벽한 몸매에 마치 지진이라도 난 듯 제대로 갈라진 복근이 눈길을 끈다" 며 기대감을 전했다.

남궁민은 이번 샤워신에 앞서 공통인터뷰를 통해 "몸이 좋은 사람은 항상 몸이 좋을 거라 다들 착각하는데 그렇지 않다"며 "요즘 다이어트 하느라 혼자 예민하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극본을 맡은 김도현 작가는 제작진을 통해 "사전에 남궁민 씨에게 촬영이 힘들면 다른 장면으로 수정하겠다고 했다. 하지만 남궁민 씨는 준비할 시간만 주어지면 단 한 장면이 나오더라도 열심히 몸을 만들겠다고 했다. 해당 신을 위해 남궁민 씨가 3주 동안 헬스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고 들었다.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 전하며 그의 노력에 찬사를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