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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TV방송

'비정상회담' 다니엘 린데만 "가나 축구 누워서 떡 먹기일 줄"…터키 오일 레슬링 '충격'

'비정상회담' 샘 오취리, 에네스 카야./JTBC '비정상 회담'



22일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서는 각국 대표들이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하며 치열한 신경전을 벌인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세윤이 "현재 2014 인천 아시안 게임이 진행 중인데 각 나라의 스포츠에 대해 이야기해보자"라고 말을 꺼내자 11명의 외국인 패널이 앞 다퉈 자국의 스포츠 강점을 내세웠다.

가나 대표 샘 오취리는 "가나의 대표적인 스포츠는 축구이다. 이건 독일도 인정 할 거다"라고 말하자 독일 대표 다니엘 린데만이 "사실 난 가나와의 축구 시합은 누워서 떡 먹기일 줄 알았다"고 말해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는 전통 씨름을 소개했다.

성시경이 "각 나라가 제일 잘 하는 스포츠를 이야기해보자"라고 말하자 터키 대표 에네스 카야가 "터키에는 오일 레슬링이라는 터키 전통 씨름이 있다"고 말을 꺼냈다.

'오일 레슬링'은 선수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올리브 오일을 바른 채 웃통을 벗고 특별히 고안된 가죽 바지를 입은 채 시합하는 터키의 전통 스포츠다.

카야의 설명에 유세윤은 "시합 후에 선수끼리 많이 친해질 것 같다. 시합 날 밤에 전화 오는 거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