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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청와대

캐나다 방문 마친 朴 대통령, 두 번째 방문지 미국 안착



박근혜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캐나다 국빈 방문 일정을 모두 마치고 유엔총회가 열리는 미국 뉴욕에 도착했다.

박 대통령은 캐나다 국빈 방문 사흘째인 이날 스티븐 하퍼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통해 그동안의 양국 관계를 평가하고 미래 발전 방향을 담은 공동 성명을 채택한 뒤 협정 서명식에 참석, 한·캐나다 자유무역협정(FTA) 최종 서명을 지켜봤다.

이어 양국 기업들이 주최한 한·캐나다 비즈니스심포지엄에 참석해 양국 기업인들을 격려하는 것으로 캐나다 일정을 마무리했다.

박 대통령은 23일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초청으로 마련된 유엔 기후정상회의에 참석하며 유엔 무대에 본격적으로 데뷔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밤 기후정상회의 전체회의 세션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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