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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증권일반

"CJ, '올리브영+시스템즈' 합병 시너지 향유해야"-이트레이드

이트레이드증권은 23일 CJ에 대해 합병 시너지를 향유해야한다며 목표주가 25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제시했다.

김준섭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CJ의 H&B(헬스엔 뷰티)스토인 CJ올리브영과 CJ그룹의 SI업체인 CJ시스템즈가 합병한다"며 "이번 합병으로 CJ올리브영의 H&B사업에 여유 자금을 확보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CJ올리브영의 부채비율은 358%로, CJ시스템즈와 합병하게 된다면 부채비율은 256%로 줄어들게 된다"며 "이자보상배율도 0.35배에서 4.32배로 늘어나는 등 재무적 안정성을 확보하게 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CJ올리브영은 H&B시장 점유율 60% 이상을 차지하는 주요 사업자이지만 공격적인 출점이 필요할 경우 가용한 자금원을 확보하는 차원에서 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CJ올리브영의 해외 진출 가속화 역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합병의 이유에 대해 그룹 내부 일감몰아주기 논란을 해소할 수 있다고 해석하는 견해도 있다"며 "CJ시스템즈는 내부매출비중이 높은 회사로, 이재현 회장가 지분 31.88%를 보유하고 있어 이익에 대한 일감몰아주기 증여의제과세가 발생하게 될 우려로 인해 내부 매출비중이 높은 상황(80%대)이 부담스러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에 "CJ시스템즈는 Retail에 특화된 SI사업을 개발할 Sandbox를 확보하게 된 것"이라며 "이번 합병으로 인해 이런 제약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라고 생각되며, CJ올리브영 뿐만 아니라 CJ푸드빌 등에서도 활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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