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년 연애 끝에 오는 10월 결혼을 앞둔 배우 임지은과 고명환의 웨딩 화보가 공개돼 화제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두 사람은 우아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단아한 모습과 환한 미소를 보이며 재치있는 장면들까지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15년이라는 긴 세월을 함께해 온 임지은과 고명환의 인연은 고명환이 28살, 임지은이 27살 때 한 코미디 프로그램에 동반 출연하며 시작됐다.

당시 서로 이성친구도 없었고 둘 사이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면서 가까워졌다는 후문이다.

고명환과 임지은의 결혼식은 오는 10월 11일 오후 1시 강남중앙침례교회 본당 대예배실에서 열린다. 고명환의 단짝 동료인 문천식이 사회를 맡고 동갑내기 친구인 윤도현과 팝페라 가수 강태욱 교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