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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금융일반

[외환] 환율, 달러화 강세 재개에 소폭 상승

원·달러 환율이 소폭의 상승세로 출발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 종가보다 2.8원 오른 달러당 1043.5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주춤하던 달러화 강세가 재개되면서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미국의 지난달 기존 주택 판매량이 505만건으로 7월보다 1.8% 감소하면서 시장 예상을 밑돌아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 현상도 나타났다.

특히 미국의 테이퍼링 종료를 앞두고 국내 증시에서 외국인 투자자의 순매도세가 이어지면서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Copyright ⓒ 메트로신문 & metroseoul.co.kr